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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스무명의 서울축제원정대, 제천으로 출동하다!2017.08.28 │ 조회수 :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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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스무명의 서울축제원정대, 제천으로 출동하다!


잦은 비와 무더위가 오락가락 하던 8월 초, 20명의 축제모니터링단은 정기교육의 일환으로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를 다녀왔다. 서울이 아닌 외부에서 열리는 유명축제들을 보며 이들은 어떤 걸 느꼈을까.
오랜만에 평가자가 아닌 관람객으로 참여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지금부터 소개한다.

1.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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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7.8.10(목)~8.15(화)
장소 충북 메가박스 제천, 청풍호반무대,
의림지무대, 제천시 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
주최주관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제천시,
영화진흥위원회, 유니프랑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국내외 훌륭한 음악영화를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창구로, 다채로운 영화 프로그램과 거리의
악사, 야외무대 등의 음악 프로그램, 영화 음악아카데미, 상영관 주위에 마련된 관련 이벤트와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어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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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시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영화제 프로그램들은 친근한 자원봉사자와 함께 아늑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게 해주며, 관객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관객과 바로 맞닿아 있는 활동가들의 밝은 에너지는 영화제 자체의 활기를 돋궈주며 셔틀버스, 안내서비스, 발권 시스템 등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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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운영과 함께 관람한 영화와 영화제에 대한 OX 퀴즈, 영화 OST 맞추기 등 관련 이벤트는 영화제의 구성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한편에 마련된 전시공간에는 이전에 상영되었던 음악영화의 장면이
감각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재탄생되어 예술적으로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다양한 체험행사만큼 다채로운 영화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는데 8개 섹션으로 분류, 34개국 10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멋진 음악영화와 더불어 영화인들과 만남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음악영화의 뒷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상영관에서 다양한
음악영화를 감상한 후에는 넓은 야외에서 또 다른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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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와 청풍호를 배경으로 영화 상영과 음악 공연이 함께 펼쳐지는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무성영화는
영화제의 백미다. 무성영화 전문 연주자인 스티븐 혼의 라이브 연주와 어우러진 무성영화는 음악과 영화 서로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려 음악영화라는 장르적 매력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단순히 영화에만 그치지 않고 거리의 악사, 쿨나이트 등 각각의 개성이 담긴 음악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음악을 다룬 음악영화를 좋아한다면, 영화에 삽입된 영화음악을 좋아한다면 제천에 올 이유는 충분하다. 맑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에서 수려한 풍광과 함께 조화롭게 구성된 음악과 영화의 향연에 흠뻑 취해볼 수 있다.


2. 함께라서 더 좋았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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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매력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학교에서 친구들과 축제에 관한 과제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던 작년 여름의 대화가 생각났다. ‘나와 같은 관심사와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매력적이고도 역동적인 시공간’ 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답사의 목적지였던 제천국제음악영화제도 그래서였을까. 1박 2일의 여정이 끝나고 축제모니터링단 단원들은 내내 ‘오늘 제천으로 갔다가 오늘 오는 기분’을 느낀다는 말을 했다. ‘내륙의 바다’라는 별칭을 가진 제천의 청풍호 옆 야외 공연장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음악과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런 ‘역동적인 시공간’을 앞으로도
많이, 그리고 가치 있게 만들어보자는 설레는 다짐도 제천에 묻어두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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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 도착하자마자 맛있는 갈비찜을 먹은 후 부대 행사와 각자 신청한 영화를 보고 함께 간 청풍호는 이번 축제
답사의 하이라이트 신 같았다고나 할까.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채 자연 바람을 맞으며 보는 무성영화와 각 장면에 맞춰 연주하는 음악가분들의 연주를 감상하며 단원분들과 ‘이런 멋진 곳에서 축제를 만들고 싶다.’는 말을 나눴다. 청풍호에 울리는 음악들을 별들도 더 가까이서 듣고 싶었을까? 이날은 별똥별도 떨어져 우리들의 낭만에 추억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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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간단한 축제 후기 품평회도 하고 단원들 각자가 보았던 영화와 음악 그리고 축제의 전반적인 걸 얘기하느라 새벽 4~5시까지 불이 꺼지질 않았는데, 몇 시간 자지 못했지만 축제의 현장에 오니 다시 좋은 기운을 잔뜩 받은 단원들의 웃음을 찍느라 바빴던 마지막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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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은 축제모니터링단 단원분들 모두 ‘계 탔다!’를 연달아 말했던 날이기도 했다. 제천시 문화회관 앞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승아 님이 1등 상으로 기타를 받았고 단원들이 모두 모여 기타 개봉 식을 진행했는데 무려 일렉기타여서
다 같이 환호성을 지르고 기념사진도 이렇게 촬영했다.

이어서 제 마음속에서도 1등 음악 영화인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여주인공 계륜미 배우를 길에서 우연히 만나 단원들과 단체 사진을 찍은 추억도 남겼다. 단체 사진을 찍는 그 순간까지 들떴던 축제모니터링단 단원과 함께한 제천을
떠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았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모인 모든 이야기를 훗날 또 축제판에 다 같이 모여 풀어놓는 낭만을 그렸던 1박 2일의 답사였다.



리뷰, 사진 : 축제모니터링단 4기 최주희(축제소개),손혜림(모니터링단 스케치)




9월 서울축제 미리보기


다음 9월호 웹진에서는 9월~10월 축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때는 축제의 수확기라고 할 정도로 많은 축제가 진행되기 때문에 가고싶은 축제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각각 정보를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9월 초, 중순에 진행되는 세 가지 축제를 먼저 알아보자.


이미지 축제명 서울 북 페스티벌
장소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일시 17.9.9.(토) ~ 9.10.(일)
주최 서울특별시, 서울도서관
주요내용
서울 북 페스티벌은 서울특별시와 서울도서관에서 매년 주최하는 광역 단위 도서관 기반의
시민문화 교류형 책 축제, 매년 주제가 달라지며 도서분류번호를 기준으로 15년 자연과학
"공룡", 16년 기술과학 "로봇", 올해 17년은 예술 "집"으로 진행된다. 여러 행사 가운데 특히 음악공연과 함께 달빛 아래 푸른잔디 위에서 즐기는 독서 프로그램 '달빛독서'는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 외에도 토크콘서트, 저자와의 만남. 서점과 동아리들의 활동 공유와 낭독을 하고 다양한 전시와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 ※공식홈페이지 내용 발췌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2017seoulbook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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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축제명 2017 연희, 걷다
장소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동 일대)
일시 17.9.9.(토) ~ 9.17.(일) [8.19.부터 팝업전시중]
주최 어반플레이
주요내용
‘연희 걷다’는 연희동 지역에서 활동 중인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동네 콘텐츠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동네 프로젝트다. 무분별한 상업화로 인해 유발되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기 위한 대안적 성격으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동네 콘텐츠에 바탕을 둔 커뮤니티 중심 축제를 지향한다. 연희동 곳곳에 숨어있는
소상공인과 예술가들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방문객에게 해당 콘텐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자립 가능한 지역 프로젝트로서의 안정적 기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공식홈페이지 내용 발췌
홈페이지 http://www.yeonhuid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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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축제명 서리풀 페스티벌
장소 서초구 반포대로(서초구 전역)
일시 17.9.16.(토) ~ 9.24.(일)
주최 서초구, 서초문화재단
주요내용
서울의 도심 속, 문화예술이 숨 쉬는 서초! 우리들의 이야기가 축제가 되어, '서리풀'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거리와 골목마다 문화와 예술을 만나고, 사람과 사람이 하나되며 일상과 비일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 우리에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안겨줄 "서리풀페스티벌"의 세번째 발걸음이다. KBS 전국 노래자랑, 예술의전당 '가곡의밤' ,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 방배카페골목 퍼레이드&서초인 대합창 등등 9가지의 크고 다양한 행사들이 서초구 전역에서 진행.
※공식홈페이지 내용 발췌
홈페이지 http://www.seoripu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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